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(24일) 아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민권익위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부동산 의혹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론된 의원들에게 전화해 한 명씩 소명도 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던 이준석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, 또 앞서 공개하지 않았던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할지 관심이 집중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] <br />오늘 8시부터 7시간의 장시간 논의 끝에 모두의 뜻을 모아 만장일치로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안병길, 윤희숙, 송석준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. 김승수, 박대수, 배준영 의원의 경우 토지의 취득 경위가 소명되었고 이미 매각되었거나 즉각 처분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기윤, 이주환, 이철규, 정찬민, 최춘식, 한무경 의원의 경우 만장일치로 모두의 뜻을 모아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. 한무경 의원의 경우 다음 의원 총회에 제명안을 상정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동의해 주신 의원들에 관한 권익위 검토 결과는 언론에 원문 그대로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. 공보실에 요청하시면 배부해 드릴 것입니다. <br /> <br />따로 오늘 질문은 받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41517354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